<앵커>
김장철 앞두고 배추값 크게 올라서 걱정들 많으실 텐데요. 대형마트들이 삼겹살과 한우에 이어 김장용 배추를 오늘(7일)부터 시세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한 대형마트가 4인용 가족 기준으로 김장비용을 추산해봤더니 27만 원이 넘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태풍 등의 여파로 배추는 지난해보다 132%, 무값은 78% 상승한 데 따른 겁니다.
상황이 이렇자 대형마트들이 각자 계약재배한 배추를 시중가의 절반 수준에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오늘, 롯데마트는 내일부터 계약재배한 김장용 배추를 시중가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포기당 1천200원에 선착순 예약 판매합니다.
한 사람당 각각 18포기, 9포기까지 살 수 있고 주문한 배추는 26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내일부터 한달간 매장에서 1천650원에 120만 포기의 반값 배추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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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추는 농가에서 도매시장, 중간상인 등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쳐 유통비용이 가격의 70%를 차지하는 데 마트 측은 사전 계약재배와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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