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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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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까지 시행한 무상급식을 내년에는 6학년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727억 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년이 앞당겨진 것으로 수혜대상은 15만 7713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중·고교 학생의 25%인 저소득층 자녀 5만 8927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기 위해 지원예산 319억 원을 반영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의 20%가 무상급식 혜택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부산시 지원예산 규모를 올해 90억 원에서 내년에 155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또 시급하지 않은 사업계획을 재조정하고, 가용예산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전국 10개 시도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면서 부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나 부산시의회에는 무상급식을 급속도로 확대하면 당장 시급한 교육시설 개선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기류도 없지 않아 조율 결과가 주목된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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