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가 뉴햄프셔주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치러진 첫 투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6일) 오후 두시 미국 전역에서 처음으로 투표가 시작된 뉴햄프셔주 딕스빌 노치에서 두 후보는 각각 5표를 얻었습니다.
지난 1960년부터 미국 대선에서 첫번째 투표를 하는 전통을 이어온 이곳에서 대통령 후보가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당원 2명, 공화당원 3명, 무당파 5명 등 모두 10명이 참가한 투표에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즉각 개표가 마무리돼 공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딕스빌 노치는 존 F.
케네디 민주당 후보와 리처드 닉슨 공화당 후보가 맞붙은 지난 1960년부터 미국 대선의 첫 테이프를 끊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왔으며, 투표 광경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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