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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 못 들어오게…' 아버지 폭행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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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다툼 끝에 집을 나간 어머니를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흉기 위협하고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6일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존속상해 등)로 이 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50분께 자신의 아버지(64)가 술에 취한 어머니(58)에게 아파트 출입문을 열어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일하는 태백의 한 음식점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씨의 부모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종업원들과 함께 술을 마셨으며, 이 과정에서 사소한 다툼을 벌인 끝에 아버지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경찰에서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집에도 들어오지 못한 채 친척집에서 잤다는 말에 속이 상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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