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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뉴햄프셔주서 투표시작…당선자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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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다음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오늘(6일) 시작됩니다.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주영진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오늘 투표 언제부터 시작이 됩니까?

<기자>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에 미국 뉴햄프셔주 북부의 작은 산골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됩니다.

다만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된다고 보기 보다는 미국의 대선투표는 항상 뉴햄프셔주에서 시작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데요.

다만,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출구조사 결과가 바로 발표되기 때문에 미국내 다른 지역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미국 대선 본격적인 투표는 한국 시각으로 저녁 8시에 시작돼서 내일 오후 3시에 마무리됩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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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버락 오바마-밋 롬니 두 후보는 아직 유세를 벌이고 있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 말 그대로 1초를 아껴가며 접전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최대승부처인 오하이오주, 그리고 또 다른 승부처인 아이오와주를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모두 오늘 찾았고요.

오바마 대통령은 여기에 위스콘신주, 그리고 롬니 후보는 펜실베니아, 뉴햄프셔주를 찾았습니다.

두 후보의 간절한 지지 호소를 직접 들어보시죠.

[오바마/미국 대통령 : 우리가 이깁니다. 시작한 일들을 끝낼 것이고 미국을 다시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롬니/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 내일은 미국의 변화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기 투표를 통해 일찌감치 한 표를 행사한 오바마 대통령은, 투표 당일에는 오바마 대통령은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친구들과 농구경기를 한 뒤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고요.

롬니 후보는 내일 부인과 함께 투표를 한 뒤에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방송을 직접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이제 가장 궁금한 것이 누가 이길까 하는 것인데요. 언제쯤 결과가 나올까요, 예상은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내 여론조사기관들, 미국 언론들의 평가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두 후보의 전국 지지도 백중세입니다.

동률입니다.

다만 경합주 지지도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와의 격차를 아주 작지만 조금씩 벌려 나가고 있다는 그런 평가가 많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에 정치적 전문지 폴리티코, 일주일전만 해도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기준인 270명보다 조금 더 많은 281의 선거인단을 확보해서 얻어 신승할 것이다, 이렇게 평가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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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폴리티코가 발표한 오바마의 예상선거인단은 303명입니다.

롬니는 235명, 오바마의 압승으로 예상이 바뀐 것 입니다.

미국의 3대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한 6개 언론사는 접전 지역 2만 5천 명이 유권하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출구조사가 마무리 되면 주별로 투표가 끝나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내일 오전 9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버지니아-오하이오-플로리다의 순서로 투표가 마무리가 됩니다.

이 6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데요.

출구조사 결과 발표 시간까지 감안하면 한국 시간으로 내일 낮 12시 전에는 어느 정도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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