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6일 동업자를 차로 세게 부딪치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지모(52·무직·거제시 거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 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50분께 진주시 상평동 모 할인마트 앞 도로에서 환경폐기물 처리업을 함께 했던 박모(55·진주시 거주) 씨를 렌트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박 씨의 목과 머리 부분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지 씨는 박 씨와 함께 일할 때 접대비 등 명목으로 5천만원을 투자했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고 최근 전화까지 받지않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 씨는 범행 후 1시간 뒤에 경찰에 자수했다.
(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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