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대선이 바로 오늘(6일) 치러집니다. 오바마의 수성이냐, 롬니의 정권교체냐, 미국 전역이 흥분과 긴장에 휩싸여 있습니다.
워싱턴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선거 운동 마지막 날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각각 4개주를 누비며 끝내기 유세를 벌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대 승부처인 오하이오주를 사흘 연속 찾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민주당 후보 :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시작한 것을 끝낼 것이고 우리를 하나로 묶고 있는 것들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겠습니다.]
롬니 후보는 9개 경합주 가운데 대의원이 가장 많이 걸린 플로리다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습니다.
[롬니/공화당 후보 : 내일 우리는 새 출발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이 할 일은 다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저명한 선거분석가인 네이트 실버는 오바마가 선거인단 과반수인 270명보다 40명 가까이 많은 307명 안팎의 대의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언론들은 이제 결승점만을 남겨 놓은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와 마지막 판세분석, 그리고 차기 대통령의 과제 등을 분석하며 치열한 보도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