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14분 제주항에 입항한 여객선 한일카페리 3호(606t)가 부두에 배를 대다가 미리 정박해 있던 남해고속카페리 7호와 부딪혔다.
한일카페리는 이날 2번 부두 22번 선석에 대다가 남해고속카페리의 뒤편 모서리에 부딪히면서 선체 옆이 가로 2.5m, 세로 2m가량 찢어졌다.
한일카페리에는 승객 7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 다치지 않았고 화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완도에서 출항에 추자도를 거쳐 제주항으로 입항, 접안 중이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선박은 부산항으로 돌아가 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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