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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쌀·밀 등 곡물생산량 40년 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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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 해 생산하는 각종 곡물생산량이 지난 70년대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주민 한 명이 1년에 받을 수 있는 곡물량은 40년 전보다 오히려 40%나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북한통계포털'을 통해 공개한 식량농업기구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곡물생산량은 지난 2010년 452만톤으로 1970년대 초반 생산량과 비슷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북한주민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곡물의 양은 190킬로그램으로 1970년의 310킬로그램과 비교해 40% 정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6년 259만톤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북한의 곡물생산량은 지난 2002년 420만톤으로 회복됐지만 10년 가까이 뚜렷한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 등 관련 기관들은 지난해 북한의 곡물생산량을 466만t으로 추정했으며 올해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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