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당국이 전국 규모의 마약조직 검거 작전을 일제히 펼쳐103명을 체포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1일(현지시간) 온타리오, 퀘벡,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등 동ㆍ서부 주요 3개 주의 마약 조직 거점 수십여 곳을 동시에 급습하는 비밀 작전을 펴 지역 조직 우두머리 2명을 포함한 범죄 조직을 소탕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마약사범들은 캐나다의 유명 갱 조직 '헬스 앤젤스'와 이탈리아 및 아일랜드 출신 마피아 조직과 연계돼 있다고 CTV가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동부표준시간)를 기해 각 조직 거점에 총 1천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현장에서 코카인을 포함한 다량의 마약류와 현금 25만 달러, 차량 13대, 가옥 5채를 적발ㆍ압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지난 6개월 사이 마약 거래를 통해 5천만 달러의 불법 수입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검거된 조직원들과 별도로 사전 체포 영장이 발부된 128명을 쫓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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