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리케인 '샌디'로 비방전을 멈췄던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가 상대방에 대한 강도높은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허리케인 피해를 수습하느라 사흘동안 유세를 쉬었던 오바마 대통령은 경합주인 위스콘신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는 자신이 '변화'를 위해 싸워온 유일한 후보라며, 2008년 대선 때의 '변화'슬로건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오바마보다 하루 먼저 유세를 재개한 롬니 후보 측도 오바마가 지향하는 '큰 정부'를 비판하며, 정부 관료주의를 강화하려 한다고 공격했습니다.
선거일까지 남은 나흘동안 두 후보는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기 위해 오하이와 뉴햄프셔 등 경합주 8곳에서 막판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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