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탈북자 70여명이 하국과 북한 국적을 모두 가진 이중국적자로 간주돼 추방될 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국영 ABC 방송은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 망명을 신청했지만 이중국적이 문제가 돼 한국으로 추방될 처지에 놓인 탈북자 가족의 실정을 보도했습니다.
이중국적이 문제가 돼 한국으로 추방될 처지인 호주 거주 탈북자는 7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아직까지 호주 이민부나 탈북자들로부터 이 문제와 관련해 공관 쪽에 연락을 해온 것은 없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제가 된 탈북자들은 대부분 한국을 거쳐 호주로 온 경우가 많다며, 본인들이 완강히 저항할 경우 강제로 추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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