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SBS 미래한국리포트 행사에 참석해 차기 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SBS 미래한국리포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두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성장의 바탕이 되고 성장이 복지를 끌어올리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경제민주화와 성장정책은 선후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하게 선순환을 이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안철수/무소속 대선 후보 :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서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여기 표현으로는 '착한 성장', 그리고 제 표현으로는 '포용적 성장'입니다.]
새 성장 동력으로 박 후보는 정보통신 기술이 산업에 접목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 경제'를, 안 후보는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는 '혁신 경제'를 제시했습니다.
미리 약속한 강원도 일정 탓에 SBS 미래한국리포트 행사에 참석 못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노크 귀순' 사건이 발생한 고성 육군 22사단을 방문해 자신이 안보 대통령의 적임자임을 부각시켰습니다.
주민 간담회에선 강원도를 평화경제지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남북경협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출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겠습니다.]
당내 일각에서 불고 있는 지도부 총사퇴론에 대해서는 지도부 사퇴만으로 쇄신이 이뤄지는 건 아니라며 갈등 확산을 조기에 차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