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달에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어 지난달에 발표된 2차 재정지원 강화대책의 주요 과제인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 인하조치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공무원은 대부분 환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민간기업의 경우 100대 기업의 42%, 근로자 수 기준으로 53%가 9월에 환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동차와 대용량 가전에 대한 개별소비세율을 연말까지 1.5%포인트 인하한 조치의 영향으로 이들 제품의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판매도 늘어났습니다.
개소세 인하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12만3천72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9ㆍ10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매매시장은 한시적 세금감면 효과로 이달 들어 강남3구 재건축 가격이 20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수도권 주간 거래량도 9월 평균 3천5백건에서 10월엔 5천20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세제감면 시행일이 얼마 되지 않아 본격적인 거래증가로 이어질지는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점차 시행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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