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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근로자 급증…비정규직 10명 중 3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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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600만 명에 육박했던 비정규직 근로자 숫자가 올해는 다소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제 근로자는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정명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 8월 현재 통계청이 집계한 임금근로자는 1천773만 4천 명, 이 가운데 비정규직은 591만 1천 명으로 1/3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는 1년 전보다 1.3% 늘었고, 600만 명에 육박했던 비정규직은 1년 전보다 1.4%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로 일하는 근로자는 1년 전보다 12만 5천 명 늘어 7.3%나 급증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1명꼴이며, 비정규직 전체에서는 10명 가운데 3명이 시간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근로자 비중이 1년 전 38.5%에서 41.8%로 3.3%P 늘었습니다.

연령별 비정규직은 20·30·40대에서는 감소했지만, 10대는 1년 전보다 22.6%, 60대 이상은 6.1%나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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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의 평균 근속기간은 2년 4개월로 1개월 늘었습니다.

정규직 월 평균 임금은 246만 원, 비정규직은 139만 3천 원으로 임금격차는 10.6%였습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 IMF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면 노동공급 증가로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10년 동안 연평균 1.1% 높아져 매년 13조 원에서 2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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