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형마트들이 또 다시 반값 TV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아닐로그 방송이 종료되면서, TV 새로 사는 사람이 많을 거란 계산이죠. 삼성이나 LG같은 기존 가전 업체도 저가 TV 판매에 나섰습니다.
송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23일) 전북에 이어 내일 강원, 그리고 오는 12월 31일 수도권을 마지막으로 지상파 TV 아날로그 방송이 모두 종료됩니다.
케이블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아니라면 디지털 전환기를 장착하거나 아날로그 TV를 디지털 TV로 바꿔야 합니다.
업계 추산 디지털 TV 교체수요는 올해에 50에서 100만 대.
이 시장을 놓고 대형마트들이 다시 '저가 TV'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 '반값 TV'로 재미를 봤던 한 대형마트는 화면 크기를 키우고 성능 또한 향상된 LED TV를 내놓았습니다.
[김선혁/대형마트 가전 바이어 : 패널을 국내 유명한 패널로 바꾸는 등 원가는 절감을 시키는 한에서 기존 가격 내에서 움직이도록 새로 기획을 했습니다.]
다른 대형마트들도 이에 맞서 새 모델을 내놓거나 기존 저가 TV 할인에 돌입했습니다.
삼성과 LG도 기존 모델보다 20~30% 싼 이른바 보급형 TV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저가 TV는 부가 기능과 판매 수량, 사후관리 담당회사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