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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월성1호기 보고서, 한수원과 사전협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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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안전점검결과 최종보고서 내용을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전 협의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우윤근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계속운전에 관한 IAEA의 안전점검을 앞둔 지난해 9월20∼21일 빈 IAEA 본사에서 예비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수검 일정, 비용처리 방안, 장소 등 실무적인 내용 등을 협의하는 것이며 여기서 검사팀 규모, 선정방안, 수검 내용은 물론 결과 보고서 작성,발표 방안까지 합의했습니다.

한수원이 작성한 보고서에는 월성 1호기의 수검결과를 담은 최종보고서를 사전에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돼 있고 고리 1호기의 최종보고서 내용도 사전협의했다고 명시했습니다.

한수원은 최종보고서를 사전협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하다가 내부 보고서가 있다고 언급 하자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고 했습니니다.

사전 협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IAEA 점검의 객관성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입니다.

우윤근 의원은 "IAEA의 안전점검이 끝난 지 3개월이 채 지나지도 않아 월성 1호기가 고장을 일으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며 "IAEA의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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