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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미끼 티켓까지…저가항공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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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값싼 항공권 때문에 저가항공사 저도 애용하는데요. 기존 국내 저가항공사에다 외국계 저가항공사들까지 가세하면서 치열한 하늘길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국내 진출한 일본 저가항공사의 광고입니다.

인천에서 오사카까지 편도 항공권이 7만 원대부터.

이번 달 국내 첫 취항하는 또 다른 외국 저가항공사는 미끼 상품으로 2000원짜리 항공권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계 저가항공사는 모두 4곳입니다. 특히 올 들어 일본 노선에만 2곳이 진출했는데 싼 가격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조영민/외국계 저가항공사 승객 : 일반적인 항공사보다는 반 가격도 있고, 특히 프로모션하는 부분들은 국내 다른 항공사들보다 월등하게 더 저렴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저가항공사의 항공료는 일반 항공사의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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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저가항공사의 50-60% 수준에 비해 꽤 비싼 편입니다. 따라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유료 부가서비스를 세분화해 기본항공료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또 탑승교를 없애는 등 공항시설 이용 측면에서 거품을 빼 항공료에 포함된 공항이용료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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