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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80% "정년연장 60세 이상 의무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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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80%가 정년 60세 연장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상시 근로자 수 300명 이상 대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77.3%가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이 부담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 기업의 55.6%가 '정년퇴직 직원을 계약직으로 재고용하고 있거나 향 후 그럴 계획'이라고 답한 반면,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6.4%에 그쳤습니다.

조사 대상 대기업들의 평균 정년 연령은 56.4세로 집계됐습니다.

매년 청년 실업자를 기존 직원의 3~5% 비율로 의무 채용하도록 하는 청년고용촉진법안도 부담된다는 응답이 71.7%였습니다.

대한상의의 한 관계자는 "기업의 수요나 현실을 무시하고 획일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기업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정년 연장과 청년고용 문제를 노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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