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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패러디 美 수영장 직원들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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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흉내내 말춤을 추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해고됐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소도시의 한 시립 수영장 안전요원 14명이 복직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몬테시 의회는 이들의 해고 문제를 검토한 뒤 표결을 통해 복직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현지지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들 직원은 지난달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패러디물을 제작해 유튜브에서 약 2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모두 해고당했습니다.

시 당국은 이들이 '시 소유의 시설물을 개인적으로 활용해선 안 된다'는 복무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했으나, 대부분 대학생으로서 수영장에서 일해 학비를 대던 해고자들은 근무시간이 아닐 때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페이스북에 복직 청원 페이지를 만드는 등 여론에 호소해 왔습니다.

싸이도 이들의 해고 소식을 듣고 "아직 미국에서 신인이지만 빅스타가 된다면 그들을 돕고 싶다"면서 "해고는 공정하지 않은 처사"라고 시 당국에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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