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과 국무총리, 정당 대표 등을 역임한 여야 정치 지도자 17명이 오늘(17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후보들에게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정치 지도자들이 초당적으로 뜻을 함께 했다"면서, 분권현 대통령제 개헌과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 폐지를 여야 대선후보 진영에 제안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가진 제안자 명단에는 김원기,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이수성, 이홍구 전 총리,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와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분권형 대통령제 헌법 개정과 관련해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하되, 차기 대통령 취임 1년 안에 개헌을 완료하고, 19대 대선은 2016년 총선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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