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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문재인 상대 '물병 투척' 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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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게 물병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88살 김모 씨 등 참석자 10여 명이 문 후보에게 물병을 던지고 주변에서 10여 분간 '친북·종북 세력 물러나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 등을 들고 시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이 사건과 관련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찰은 유사 사건이 재발할 수 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 등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용산경찰서는 현장에서 확보한 동영상 자료 등을 토대로 불법 행위 내용을 분석하고 유 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후보자와 유세장 경호를 강화하고 유사 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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