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서울시의 재정부담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잠재부채가 최소 2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려대 산학협력팀은 지난 10년 동안의 서울시 재정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3~4기 민자사업의 재정지원금이 1조 44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버스준공영제에 따른 운송적자 재정지원금도 5천138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산학협력팀은 서울시가 부채를 줄이려면 지방소비세 인상 등 세입 확충과 함께, 대규모 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의 재정건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시 채무는 지난 2002년 6조 9천억에서 지난해에는 일 년 예산과 맞먹는 18조 7천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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