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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한 대선 3인, 휴일도 표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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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대선 후보가 어제(14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세 후보는 분주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대선 후보가 과학기술인 마라톤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세 후보는 인사를 나누고 사회자의 요구로 어깨동무도 했습니다.

하지만 의례적인 대화만 있었을 뿐 앉아 있는 내내 눈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축사에선 과학기술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경쟁을 벌였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여러분이 자부심 을 가지고 연구에 몰두하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정년 연장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서 신명나게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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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대선 후보 : IT 업계를 창업해봐서 실험실에 계신 과학자 여러분들 어떤 생활하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실향민들의 행사인 이북 5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같은 행사에 참가한 뒤 임산부와 타운홀 미팅을 갖고 육아, 보육 정책을 발표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경제민주화 정책을 발표하고 자영업자들과 골목시장 보호 대책을 논의합니다.

앞서 문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해 단일화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지만 안 후보 측은 "지금으로선 달리 할 말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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