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소초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상관을 폭행한 뒤 보복이 두려워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2일) 소초 현장을 방문한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은 "상관을 폭행한 북한군 귀순자가 보복이 두려워 지난달 29일 새벽 부대 경계근무 중 탈영했다고 소초가 소속된 부대의 사단장이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 7명은 북한군이 귀순한 고성군의 전방부대 소초를 방문해 군 관계자들로부터 당시 군의 경계태세와 소초의 CCTV 녹화 여부, 철책 월책 상황 등을 보고받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덩치가 훨씬 큰 우리 병사를 데려다 실험을 해보니 처음에 철책 하나를 넘을 땐 4분 정도 걸렸지만 두번 세번 하니까 1분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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