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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몸 담은 김성주 "나는 재벌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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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영입된 '여성CEO'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자신은 재벌 좌파"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1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많은 사람이 저를 재벌가의 딸로 아는데, 자신은 재벌좌파"라며 "다른 재벌가처럼 정략결혼을 안 해서 집에서 쫓겨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어 "부족하지만 한국을 확 뒤집어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며 "혁명은 여성과 젊은이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도 군대가야 한다'는 자신의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었다는 질문이 나오자, "여성의 약점은 한계상황에 마주치면 눈물 흘리고 도망가는 사람이 많다"며 "자기 극기하는 사람만이 남을 지도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라며, 여성이 꼭 군대 가야 한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아까운 남성을 2년씩 군대에 보내는지 모르겠다며, 1년만 보내고 대신 직업군인제를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30세대'에 대해선 "황금기에 있는 젊은이들이 바라볼 것은 작은 땅덩어리가 아니라 글로벌 영토"라며 "170개국에 한국인 2세, 3세 등 700만명이 걸쳐있는데 이들을 네트워크하면 하루 아침에 100배 글로벌 영토가 넓어질 수 있다면서 한국만 한국이라고 생각하면 글로벌 시대에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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