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통합과 쇄신을 국민과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여성 기업인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임명됐고, 당내 인사로는 황우여 대표와 정몽준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은 소아마비 장애를 딛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했습니다.
김성주 회장은 유엔이 선정한 창의적 비전을 가진 지도자 101명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국민대통합위원장은 박근혜 후보 본인이 직접 맡기로 했고, 한광옥 전 고문은 수석 부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또 공약위원회가 신설됐으며, 박 후보가 위원장을 맡아 대선 공약을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엔 당초 예고대로 김무성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무성 전 의원은 당장 오늘(11일)부터 선거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정치쇄신과 국민통합, 국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시대적 책무를 국민과 함께 해낼 수 있는 분들 선대위에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번 선대위 인선에서 젊고 참신한 외부인재 영입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