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발생한 피해액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와 현대아산, 강원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 박왕자 씨의 피살 사건 이후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현대아산이 1조 3천억 원, 민간 협력업체가 3천300억 원, 고성군이 1천 4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성군은 금강산 육로 관광 중단으로 고성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 2007년 621만 명에서 지난해 483만 명으로 150만 명 이상 줄면서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