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백두산의 북한 지역 관광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오늘(11일) 창바이산 관리위원회를 인용해 중국이 백두산의 북한 쪽 관광지에 현지 시찰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창바이산 관리위는 북·중 국경 관광객의 출국수속 관리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북한과 협상할 계획이라고 밝혀 백두산의 중국 쪽 지역과 북한 쪽 지역을 연계한 관광을 추진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달 25일 북한 국가관광총국과 백두산 관광 합작 개발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백두산은 1962년 체결된 북·중 국경조약에 따라 북한과 중국 영토로 나뉘어 있으며 양국은 동쪽 자암봉에서 서쪽 제운봉을 경계로 백두산을 반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당국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2008년 88만 명이었던 중국 쪽 백두산 관광객 수는 올해 17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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