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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소초 노크할 때 CCTV 작동…녹화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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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동부전선으로 북한군 한명이 귀순할 때 해당 소초, 즉 GOP의 CCTV는 작동됐지만 녹화는 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해당 GOP의 CCTV는 탄약 운반을 감시하는 용도로 녹화가 안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그러나 누군가가 고의로 녹화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귀순자가 소초 문앞까지 아무 제지 없이 왔는데도 "CCTV로 귀순자를 포착했다"고 거짓보고가 된 점에 대해선 합참 상황장교가 해당 부대에서 발송한 관련 문서를 확인도, 보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합참 상황장교는 북한군 귀순 다음 날인 지난 3일 오전 10시 귀순자의 신병이 관련기관에 인도됨에 따라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파악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7분쯤 해당부대에서 올라온 귀순 경위 보고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부대 대대장은 사건 발생 직후 "CCTV로 귀순자를 포착했을 것"으로 추정해서 해당 부대 사단장에게 화상TV로 보고했다고 합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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