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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LTE 특허는 방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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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담당 사장이 자사가 보유한 LTE(롱텀에볼루션) 특허는 '방어용'이라고 10일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과 벌이는 특허소송에 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LTE 특허 부분 1위 업체이지만 방어용으로 사용할 뿐 공격용으로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아이폰5가 출시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삼성전자가 LTE 특허를 이용해 애플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수 차례 보도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제기한 아이폰5 소송도 LTE 특허가 아닌 3세대(3G) 특허와 상용 특허를 쟁점으로 한 것이다.

신 사장은 지난달 아이폰5 출시 직전에도 "LTE 통신 특허 등 갖고 있는 카드는 많지만 애플과 부품 분야에서의 관계도 있어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고 발언했었다.

신 사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업계 일각에선 LTE 특허를 이용해 애플의 아이폰5에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ㅁ정확한 발언 의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신 사장은 이날 "유럽 현지에서 4인치대 화면에 대한 수요가 많아 갤럭시S3 미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8을 탑재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각각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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