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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내주 도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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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도쿄에서 5개월 만에 3자 실무협의를 갖고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한다고 외교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독도, 위안부 문제 등을 둘러싼 한·일 갈등이 불거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협의는 한.일 양자 및 한.미.일 3자 간의 외교채널 조기 정상화 여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회동에는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일본 측은 지난 8월에 약 4년 만에 재개된 북한과의 당국 간 협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협의가 열리게 된 배경에는 심상치 않은 한·일관계가 3국 공조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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