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참석할 때 남성은 캐주얼 정장을, 여성은 투피스 정장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서울 예식장 6곳의 20~30대 남녀 하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처럼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 73%가 '예식장에 갈 때 평소에도 자주 입는 캐주얼 정장을 선택한다'는 답했으며 여성은 55%가 '격식을 갖춘 투피스 정장을 주로 고른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의 45%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별도로 옷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여성들이 하객 패션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핸드백이나 구두에도 신경쓰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챌린지 세일 기간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 할인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남성 고객을 위해 10~14일 잠실점, 분당점, 영등포점 등 5개 점포에서 '남성 수트 페어'를 진행한다.
갤럭시, 캠프리지,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 10여개 브랜드의 정장을 구매할 수 있다.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는 12~14일 본점 9층 행사장에서 '바바패션 그룹대전'을 마련하며 잠실점에서는 10~14일 '구두·핸드백 대전'을 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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