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병사 1명이 지난 2일 동부전선 철책과 우리 군의 경계를 뚫고 우리 군의 GOP 인근까지 내려와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은 "동부전선을 방어하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육군 22사단에서 북한군 병사가 우리측으로 남하했던 사실을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군 병사가 철책과 우리 군의 경계를 뚫고 우리 군의 숙소까지 내려온 것은 군의 최전방 경계작전이 얼마나 허술한 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지난달에도 교동도에서 탈북한 북한 주민이 철책을 뚫고 들어와 은둔하다가 6일 만에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당시 GOP 초소 인근까지 내려온 북한군을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 전비태세검열단은 북한군의 귀순 과정에서 해당 부대의 경계태세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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