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상 영어학원인 이른바 '영어유치원'의 한달 평균 학비가 최고 128만 원에 달해 웬만한 대학등록금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관련 자료에는 현재 전국 영어유치원은 225곳으로 9741명이 다니고 있으며 이중 14.6%인 1424명이 서울 강남ㆍ서초지역 학원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학원비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의 강동ㆍ송파로 월 128만 원에 달했으며 이어 강남ㆍ서초가 118만 원, 동대문ㆍ중랑 113만 원, 동작ㆍ관악 104만 원 순입니다.
김 의원은 "학교도 가지 않은 유아의 학원비가 대학등록금보다 비싼 사회는 정상적이라 볼 수 없다"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쌓여야 사교육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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