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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누출 피해지역 10곳 정밀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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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불산 누출사고 현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밀측정기로 피해지역의 불산잔류를 측정한다.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 소속 4명의 연구원은 2차 피해지역 10곳의 불산 잔류를 확인한다.

측정지점은 봉산리 마을회관, 임천리, 인덕리 산동초등학교, 인덕리 경운대학교 생활관, 옥계동 아파트 일대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곳에서 불산누출 사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내내 공기를 포집할 계획이다.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5일 정도가 소요된다.

사고대책본부 한 관계자는 "10월 20일까지는 대기측정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밀측정기로 2차 피해지역의 불산 잔류를 확인하는 건 사고 이후 처음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대기오염측정차량으로 산동면 일대의 대기를 관측하고 있다.

이 차량은 2차 피해지역의 불산을 측정하기에 앞서 풍량, 풍속, 질소산화물 등 대기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구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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