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8일) 오전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사고지역 합동조사 결과 불산누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농작물과 축산, 산림, 주민건강 등 분야별 지원기준이 수립돼 피해에 대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이 이뤄지게 됩니다.
정부는 또, 조속한 시일 내에 지자체와 공동으로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험물질 취급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부와 의학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주민건강 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농작물 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식약청 전문가를 사고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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