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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2천여만 원 훔친 스노보드 강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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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스노보드 용품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 모(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스노보드 강사인 김 씨는 지난 9월 21일 오후 1시께 광주시 동구 동명동의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140만 원 상당의 고글 4개 등을 몰래 들고 나오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2천 300여만 원의 스노보드 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동호회 회원들의 물건을 대신 구입하러 이 용품점에 자주 들른 김 씨는 손님인 척하면서 물건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훔친 물건을 직접 사용하거나 다른 동호인들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가의 용품이 자꾸 없어진다는 가게주인의 신고를 받고 CCTV를 분석, 김 씨를 붙잡았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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