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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영공 침범 무인기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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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으로 어제(6일) 자국 핵시설이 있는 지역의 영공에 침범한 무인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무인기는 지중해 쪽에서 이스라엘 남쪽 영공으로 깊숙이 진입했으며, 어디 소속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무인기가 추락한 네게브 사막에서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게브 사막의 디모나 지역에는 이스라엘이 1950년대에 비밀리에 건설한 핵시설이 있으며 핵무기 제조용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리들은 이 무인기가 영공에서 20분 동안 머물렀으며 헤브론 인근의 인구밀집 지역으로 날아와 안전상 이유로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외부 항공기가 이스라엘 영공을 침범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며 레바논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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