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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제민주화 확실히 실천"

인적쇄신론 질문에 침묵…과잉 경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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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5일 당내 경제민주화 논란과 관련, "경제민주화는 확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안 정하면 일하지 않겠다고 하는데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그러나 당 일각의 지도부 총사퇴론 등 인적쇄신 요구에 대해선 일절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 후보는 전날 저녁 부산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경길에 오르기에 앞서 김해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항상 다양한 의견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내일모레가 선거이기 때문에 힘을 모아서 선거를 잘…"이라며 지도부 총사퇴론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코엑스 기념식에서 박 후보를 밀착 취재하던 한 기자가 경호원의 제지로 넘어지면서 발이 밟혀 신발끈이 끊어지는 일이 벌어져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다.

당 내부의 인적쇄신 요구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나 박 후보가 답변없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일어난 일이었다.

이후 당 관계자가 해당 기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는 대통령후보 선출 직후부터 경찰 10여명 경호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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