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씨가 민주통합당 모바일 경선단 지원에 거액을 썼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대검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공안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대검에서 지난주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며 "양씨가 지원한 부분이 정당법상 선거인 매수에 해당하는지, 아니면 정치자금의 성격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검 중앙수사부는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양 씨가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해찬 대표의 모바일 경선을 지원하는 데 10억 원을 썼다고 진술했다며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내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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