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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물레길·레일바이크 인기에 춘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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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길과 기찻길을 연계한 춘천지역 관광 상품들이 빠르게 연착륙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호반의 도시' 춘천 의암호에 카누 행렬이 이어집니다.

적삼 나무로 만든 5m 길이의 카누를 타고 빼어난 경관을 유랑하는 의암호 '물레길'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카누에 몸을 맡기고 가족, 연인과 함께 노를 저으면 잔잔한 물길에 추억이 새겨집니다.

춘천 물레길은 개장 첫 해인 지난해 3만 명, 올해는 지난달까지 4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춘천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권형돈/서울시 서초구 : 날씨도 좋고요, 경치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집사람도 좋아하고 그래서 행복합니다.]

북한강 물길을 따라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는 경춘선 레일바이크의 인기도 가히 폭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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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는 듯한 절벽 위로 놓인 옛 경춘선 철길을 달리는 기분이 새롭습니다.

멀리 삼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발 아래로는 북한강이 흐르는 최고의 경치에 탑승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지난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경춘선 레일바이크는 개장 한 달 반 만에 이미 탑승객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지현/춘천시 동내면 : 너무 재밌고, 애들이랑 오니까 너무 좋아요. 기분도 좋고. 너무 아름다운 길 같아요.]

춘천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부터 시티 투어 코스에 물레 길과 경춘선 레일바이크코스를 포함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의암호 물길과 경춘선 폐철길을 이용한 춘천지역의 관광 상품들이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맞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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