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가 교내 주점설치 금지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학교 측에 요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오늘(4일) 오전 서울 캠퍼스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의 일방적인 선언은 대학생들을 예비 범죄자와 주폭으로 규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불쾌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또 주점설치 금지는 학생회의 자치권을 탄압하는 것이며, 징계로 장학금을 삭감하는 등의 강압적인 행정 조치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외대는 지난달 말 교내 음주문화 개선 선언을 통해 교내에 주점을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장학금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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