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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박테리아로 순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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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를 이용해 자연계에 존재하는 독성 화합물 염화금으로부터 순금을 만들어내는 실험이 성공했습니다.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 연구자들이 금속 독성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토양 박테리아를 이용해 순금을 뽑아내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연구진이 토양 박테리아인 쿠프리아비두스 메탈리두란스에 고농도의 염화금을 먹인 뒤 1주일이 지나자 박테리아가 독성 물질을 순금 알갱이로 바꿔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연구진이 금을 좋아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리퀴드 골드'라고 불리는 액상 염화금을 24K 금으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구진은 휴대용 실험장치와 유리 생물반응기, 박테리아가 포함된 "금속 애호가의 걸작"이란 표제의 설치작업을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오스트리아의 전자예술쇼에서 출품했습니다.

연구진은 이 프로젝트에 많은 비용이 투입됐지만, 모든 세부사항은 현대 미생물학과 연금술이 결합된 것이며, 자신들은 예술가로서 현상을 창조해내려고 노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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