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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내년부터 국공립대 반값등록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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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집권하면 내년부터 곧바로 국공립 대학부터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그 다음 해에 사립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3일) 오전 온라인 여성모임 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반값등록금 정책은 결코 인기를 노린 공약이 아니라 절실히 필요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반값 등록금에 드는 비용이 5조 몇천억 원으로 큰 부담이지만 4대강에 22조원을 쏟아부은 것에 비하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정부가 0~2세 무상보육 폐지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정부가 소요되는 재정을 잘못 책정한 것"이라면서 "보편적 무상보육은 확대해야지 정부가 한다고 했다가 거둬들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는 성범죄 양형 문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미성년이나 아동에 대한 성범죄는 사회에서 격리하는 양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는 "집권하면 해마다 임대주택을 10만 가구씩 늘릴 예정인데 그 중 만 가구를 1인 가구를 위한 공공원룸텔로 만들 생각"이라며 "여성끼리만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든지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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