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곡 '라잇 나우'가 청소년 유해매체물에서 해제될 전망입니다.
여성가족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0일 음반심의분과위원회를 열어 싸이의 '라잇 나우' 등 일부 곡들에 대해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심의 대상은, 지난해 11월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 세칙이 제정되기 이전에 유해판정을 받은 곡들입니다.
여성가족부는, 단순히 술이나 담배 용어를 포함하거나 과도하지 않은 비속어를 사용한 곡에 대해서는 청소년 유해매체물 결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싸이의 '라잇 나우'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재심의 신청이 들어 오지 않았지만 여론을 반영해 재심의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싸이의 '라잇 나우'는 지난 2010년 12월 비속어 사용을 이유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된 바 있으며, 최근 '강남 스타일'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자 일부 네티즌들이 여가부를 상대로 '라잇 나우'의 유해매체물 결정 취소 청원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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