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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강 후보, 민생 챙기기 행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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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동안 민심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대선 3강 후보들은 민생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당내 선대위 회의를 열어 민생 과제를 챙기는가 하면, 민생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2일) 오후 박근혜 후보 주재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선 준비 상황과 민생 과제 등을 점검합니다.

의장단을 비롯한 선대위 기구 구성 후 여는 첫 회의로 박 후보가 직접 대선 준비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사실상의 출범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후보는 오늘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파악한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할 예정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5·18 국립묘지와 함께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꼽히는 경기도 남양주의 마석 모란공원을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고 전태일 열사와 전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의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습니다.

문 후보는 참배 후 유족들과도 만나 진정한 화해와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민주화 투쟁의 적통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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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의 한 택배 업체에서 60대 이상 노인 직원들과 만나 소득과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호남 표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안 후보는 호남지역을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지역별 민생 탐방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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