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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가 확 줄었어요' 아파트의 절약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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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폭염에다 전기료 상승까지 겹친 올 여름 냉방기 가동이 늘었지만 전기료를 대폭 줄인 아파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108제곱미터 개별 가구를 기준으로 지난달 공용전기료가를 1만 6천원 가까이 환급을 받았습니다.

우선 아파트 주민들은 전기요금 납부방식을 바꿨습니다.

주택용과 공용을 분리해 전기료를 계산하는 방식에서 합쳐서 계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 방식은 모든 전기 사용량을 더한 뒤 세대별로 평균을 내기 때문에 누진율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아파트 공용전기 사용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체육시설에 필요한 전력은 운동기기에 축전기를 달아 만든 전력으로 사용했고 절전 교육도 병행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에 설치됐던 형광등은 전력소모가 적은 LED 등으로 전면 교체했습니다.

물체 이동을 감지하는 센서까지 달아 사람이 없을 땐 등이 켜지지 않아 전력을 보다 절약했습니다.

다양한 절전운동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성북구가 선정한 1호 절전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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