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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3인, 민심 행보 지속…추석 여론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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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지만 대선 주자들은 추석 연휴가 넉넉하기 보다는 분주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 초조한 기분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소방서 119 안전센터와 112 상황실, 교통정보센터, 학교폭력 신고 117센터를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직접 구급차에 올라타고 장비도 살펴보면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국가 책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안전인데 안전에 대해서 믿음이 없다고 하면 사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거든요.]

나흘째 부산 경남에 머물고 있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지지기반을 다졌습니다.

문 후보는 또 인권변호사 시절 함께 활동했던 지인들과 함께 자신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관람했습니다.

[진성준/민주통합당 선대위 대변인 (문재인 후보는) 돈이나 욕망 때문에 인간성이 파괴돼 가고 있고 인간이 그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라고 하는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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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경기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입원하고 있는 병사들을 위로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의료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병영 복지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안철수/대선 후보 : 국가를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 사고가 날 때 가능하면 빠른시간 내에 후송이 되고 그런 의료수송 체계를 좀 더 잘 갖춰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 동안 형성된 여론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면서 내일(2일)부터 지지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행보'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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