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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원 이산가족 교류' 위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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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년째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는 생사확인 6건과 교류지속 4건 등 총 1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교류 건수는 지난 1990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007년 542건에 이르던 민간차원 교류는 2008년 314건, 2010년 38건, 지난해 28건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가 급감한 이유로 이산가족의 고령화와 사망자 증가, 체제 수호를 위한 북한의 단속과 중국과의 공조 등을 꼽고 있습니다.

또 그동안 민간차원에서 상당한 수의 이산가족이 교류해온 만큼 수요가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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